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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룡의 솔깃한 이야기] 울릉도 : 울릉도엔 '사랑 천지'‧'고명 덩어리'
... 많이 나올 때이니 호박 부침을 만들어 칠성님께 빌어야겠다. 울렁울렁 울렁대며 뱃머리가 물을 가른다. 이재룡 삼가 울릉도민 무릎에 앉아 예를 다해 곧은 글을 쓴다둘째 날, 아침을 열어젖히고 여행이 시작된다. ...
2024.03.08 대전충청세종 > 충청 > 이재룡 칼럼니스트 -
[이재룡의 솔깃한 이야기] '일본' : 일본 여행 낯선 물음표?
... 에비앙(Evian)이 먼저인지 후쿠시마(福島) 생수가 먼저인지, 똥인지 된장인지 찍어서 먹어봐야 알겠다. 이재룡 입맛을 쩝쩝 다시며 글을 씹는다.◇ '열린 쪽문'자랑질 이빠이(가득, いっぱい) 해댄다. 아 글쎄 막부 ...
2024.03.03 대전충청세종 > 충청 > 이재룡 칼럼니스트 -
[이재룡의 솔깃한 이야기] '귀토' : 장인 흙으로 돌아간 날
... 묻는다. 나는 곧은가? 2023년 7월 19일 바르지도 곧지도 아니한 설익은 이예분의 남편 이재룡 삼가 고(告)합니다. ◇'부고' 퍽이나 편한 세상이 됐다. 근조 모바일 부고장이 일상화된 지 ...
2024.02.27 대전충청세종 > 충청 > 이재룡 칼럼니스트 -
[이재룡의 솔깃한 이야기] '똥' : 잘 싸는 것은 '큰 복'
... 꿨다. 똥에는 관심법이 묻어난다. 2024년 2월 22일 부끄러움을 깨닫는 것이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부끄러움을 모르는 것이 부끄러운 것이다. 이재룡 공자님께 꾸벅 인사를 한다.
2024.02.23 대전충청세종 > 충청 > 이재룡 칼럼니스트 -
[이재룡의 솔깃한 이야기] '싸가지' : 엉뚱한 천재 희생양 '대한축구협회 비열'
... 2023년 5월 7일. 아따 이놈아 내가 네 갈 곳까지 일러주랴 잔소리 말고 썩 꺼져라. 이재룡 기가 막혀 숨을 고르며 글을 쓰다. 속았다. 제비는 선천적으로 갔던 길을 다시 돌아오는 재주가 ...
2024.02.19 대전충청세종 > 충청 > 이재룡 칼럼니스트 -
[이재룡의 솔깃한 이야기] '녀석' : '시찰·관찰·통찰'이 부족했다
... 주저앉아 가슴을 친다. 가슴을 아프게 하는 울음소리다. 그럴지라도 그런 사람을 찾고 있었는데 왜 하필이면 그런 사람이 너니? 이재룡 그런 사람 또 없기에 마음을 달래 글로 푼다.
2024.02.16 대전충청세종 > 충청 > 이재룡 칼럼니스트 -
[이재룡의 솔깃한 이야기] '돌아보면' : '지나간 것은 모두 그리워진다'
'지나간 것은 모두 그리워진다.' 시베리아 코쟁이 푸시킨의 말이다. 칠흑같이 어두운 밤 장대비가 에누리 없이 퍼부었다. 용산역에서 홍성 가는 완행열차에 올랐다. 덜커덕덜커덕 구로...
2024.02.12 대전충청세종 > 충청 > 이재룡 칼럼니스트 -
[이재룡의 솔깃한 이야기] '요지경' : 세상은 '요지경 속'이다
... 10000배가 되면 그의 노예가 된다.” 2115년이 지난 오늘에서야 실감 난다.2024년 2월 초하룻날에 이재룡 사마천에게 냅다 질문을 던진다. 100000배가 되면 죽음인가?
2024.02.12 대전충청세종 > 충청 > 이재룡 칼럼니스트 -
[이재룡의 솔깃한 이야기] '호떡' : 그리움·낭만·추억 흑설탕 속에 '녹아 있어'
... 와야겠다. 2024년 2월 10일(설날) 새해 새달의 첫날 낭성 가는 내리막길에는 호떡이 지천이더라. 이재룡 잘 구워진 호떡을 반으로 접어 종이컵에 넣고 길손에게 두 손으로 건넨다.
2024.02.12 대전충청세종 > 충북 > 이재룡 칼럼니스트 -
[이재룡의 솔깃한 이야기] '부부':하필 당신이 나의 짝이 되었을까?
... 세찬 바람이 불거들랑 등을 지어 막아 주고, 짝 어깨에 함박눈이 소복하게 쌓이거들랑 그 어깨에 기대어 함박웃음을 쏜다. 이재룡 당신이 나의 짝이 된 이유를 느지막한 이제야 알았다.
2024.02.08 대전충청세종 > 충북 > 이재룡 칼럼니스트